서광모 이야기 

  K.M. Suh with wife Hae Seok at sunset in Key Biscayne, Florida  |  Photo by Hanul Bahm

K.M. Suh with wife Hae Seok at sunset in Key Biscayne, Florida  |  Photo by Hanul Bahm

충청도 시골 기차역이 지나는 한 마을에서 팔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육이오 사변도 경험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며 지방의 명문인 대전 중, 고등학교를 기차 통학 과 입주 가정교사로 전전하며 졸업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던 해, 전 가족이 서울로 이사와 단칸방 셋방살이를 하며 재수 끝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학교에 입학 하여 일학년 일학기 도중에 군대에 입대하여 만 삼십 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치고 1967년 12월 말에  명예 만기제대하였습니다. 이듬해 3월 초에 대학에 복학하여 1972년 2월, 대학졸업과 동시에 수원 소재 삼성전자에 입사하였습니다.

TV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중 1974년 성탄절에 온 가족 및 친지들의 축하 속에 백해석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일남 일녀를 두었습니다. 1981년 9월 삼성전자 해외 최초 서비스 담당 매니저로 발령 받아 미국 LA에서 주재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986년 5월에 본사로 복귀하여 수원소재 정보기기사업부 품질 관리 실장으로 근무하는 도중  삼성전자와 미국 IBM 사와의 수출계약에 의거, 1988년 1월에 미국 아틀란타에 IBM 모니터 전용 서비스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약 5년 반 동안 총책임자로 근무하였습니다. 1993년 6월말 미국 주재원 생활의 임기가 끝나갈 무렵, 한국 본사로 귀임하게 되었으나 앞으로 어찌할까 고민 중에 자녀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하여 회사를 사직,  본의 아니게 이민자 생활을 시작하게 외었습니다.

 Solvang, California 1980s

Solvang, California 1980s



1993년 7월, Doraville 지역에   Qualifix, Inc.라는 정보기기 Service전담 회사를 설립하여 IBM, 삼성, LG, 현대전자등의 Monitor, Laptop및 Switching Power Supply등을 수리하던 중, IBM의 Authorized Service Center로 정식인가 받으며 거래물량이 늘어나, 1995년초에 Norcross시 소재,  Jimmy Carter Blvd상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한동안 회사를 잘 운영해왔으나, 1995년부터 발효된 NAFTA의 영향으로 IBM사의 수리의뢰물량이 Mexico로 빠져나가고, 또 1998-1999년의 한국의 IMF금융위기 영향으로 한국회사들의 수리의뢰물량이 현격히 줄어, 부득히 1999년 10월말로 회사를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11월 1일, Miami에 있는 삼성전자 중남미본부에 After Service Department Director로 발령이 되어 아내와 같이 Miami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Miami에 사는 동안, 한국교민사회는 물론 현지의 주류인 Cuban을 포함한 중남미인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문화와 습관도 익히고 만 2년동안 Miami Dade Community College에서 Spanish 문법과 회화공부를 하여 간단하게 Spanish분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2년 2월에, 삼성전자의 본사 사업부문이 미국회사인 Seagate에 매각되는 바람에, 본인의 Department가 폐쇠되어, 부득이하게 만 12년 8개월만인 2012년 6월말에 본인의 자택 및 연고가 있는 Atlanta로 귀환하였습니다.

 눈오는 날 1월2018년 Lawrenceville, GA

눈오는 날 1월2018년 Lawrenceville, GA

2012년 9월부터 유명 부동산회사인 Keller Williams의 부동산Class에 등록하여 수강하며, 자택인근소재 Home Depot에 취직되어 Part Time직으로 근무하였습니다. 2013년 1월 초에 GA주 공인부동산중개사 시험에 합격하여, 2월 1일에 정식자격증을 취득함. 이후, Home Depot에 Part Time으로 근무하며 부동산일을 계속하던중, 2017년 5월에 Home Depot를 사직하고, Full Time Realtor로 고객에게 봉사하며 거래실적이 활발하여 각급 규모의 주택매매, 임대거래 및 상업용가게 임대등을 성사시킴.

이제 미국거주 40년, Atlanta실거주 20년에 부동산중개인으로 만 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한국교민들에게 한걸음 더 닥아가고객들의 필요에 합당한 주택과 사업체를 찾아내는데, 정직, 근면 그리고 성심껏 봉사하겠아오니, 지도편달해주시고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서광모드림